오랫만에 햇님 쨍~
다니엘이 어린이집 가 있는 아주 잠깐동안 빨래, 청소 해놓고
막간을 이용하여 컴 앞에 앉아
자주듣는 라디오 프로그램 틀어놨더니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지금 이 순간..
몇년 전 딱 이맘때, 교회의 청년회 여름 수련회를 준비하며 엄청 많이도 들었던 음악인데..
그때가 떠오르누나.
갑자기 울컥하네.. ㅠㅠ
지금 이 생활에서도 즐거움을 찾아야지..
그나저나 핫 뜨거뜨거운 날이다.
간밤에도 더워서 자다 깨다 하며 선풍기를 가동시켰는데
아무래도 8월이 되면 에어컨을 켜놓고 잠을 자게 되는 참사가 일어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