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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느 밤

 

친구가 밤에 급 초대해서 잠시 밤마실.

 

1월에 애들 데리고 함께 제주도 여행을 했던 멤버들로

 

각자 개성이 매우 뚜렷하여 잘 안맞을거 같지만 의외로 그래서 잘 맞는 세명이다.

 

직접 만든 쫄면과 치킨 너겟 그리고 군만두와 함께 짧고 굵게 이야기 보따리 풀다가

 

다 풀지 못하고 다시 귀가.

 

이야기 보따리라는게 다 풀어지는 날이 과연 오기는 올까?

 

 

그런데 오늘은 또 노래방 타령. ㅋㅋㅋ 내가 못산다. (노래방 타령 시작을 내가 한건 함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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