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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요즘 난..



지난 주에는 분당에 사는 친구를 만나 간단하지만 실속있는 음식들이 차려져 있는 부페식 식당에 갔었다.


애 하나 낳고 퍼져버린 나와는 달리 멋쟁이 아가씨이던 시절 그대로인 친구 지은.


키 작은 날 위해 나를 만날때는 언제나 운동화를 신고 나오는 센스쟁이. ㅋㅋ




그리고 주말동안 컨디션이 안좋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덜컥 감기몸살에.. ㅠㅠ


월욜 아침부터 안과+이비인후과 출동하고 레슨도 쉬고 시름시름 앓았다.


어제까지는 39도의 고열로 괴로웠는데 오늘은 좀 나은듯.. 하지만 눈은 언제쯤 나아질런지.


알러지성 결막염에 안구건조증, 그리고 눈병까지 와 있다는데 계속 불편한 느낌인데다


뭣보다 애한테 혹시나 옮을까봐 아주 전전긍긍중이다.


제발 무사히 지나가게 해주세요.. ㅠㅠ



몸살인데다 눈까지 이래서 며칠간 집안살림이 엉망이다.


거기다 효자 다니엘은 자다가 쉬까지 하셔서 이불빨래도 산더미같이 선사하시고..


아.. 행복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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