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한전 본사에서 친척동생 결혼식이 있어 갔다 오는 길에 발견한 주성 주유소.
때마침 그 앞에서 신호대기 걸려 사진 한 방 박았다. ㅎㅎ
친구들 대부분 결혼을 해서인가 한동안 결혼식 참석할 일이 없었는데
2월 되자마자 매주 결혼식 참석을.. 끙..
살찌고 나서 옷을 사입지도 않아서 공적인 일에 입을 옷도 하나 없고..
오랫만에 만난 사람들은 왜 이렇게 살쪘냐, 아줌마 다 되었네 같은 말이나 하고
그런 말 하지 않아도 내가 스스로 주눅들어 사람 대하는게 어려우니 참으로 서글프지 않을 수가 없네.
이래서 대인기피증 걸리나보다.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니 오늘은 이만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