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 d+206 지난주 금요일에 지금껏 미루어 오던 dpt 3차, 소아마비 3차 접종을 했다. 소아마비 접종할때는 이잉.. 하고 말았는데 dpt 맞고서는 눈물 뚝뚝 흘리면서 엉엉 울었다. ㅠㅠ 집에 올때도 내내 기분이 안좋아보이더니 주사맞고 우느라 피곤했는지 집에 들어오자 마자 쿨쿨 잠들었다. 보건소 의사 선생님은 dpt 접종 때마다 아픈 주사라고 어찌나 겁을 주시는지 그때마다 내가 더 덜덜.. 이제 폭풍과도 같은 접종의 시기는 일단 지나갔으니 돌 까지는 마음 편하게 있고 싶다. 도대체 태어나서 지금껏 몇대의 주사를 맞은거야? 허걱.. 약기운으로 살고 있구나, 우리 아기가. (돌 지나면 바로 또 폭풍의 시기가.. ㅠㅠ) 낼 예약이 되어있는 플루백신접종은 일단 패스. 돌하니까 생각난 것. 아지가 만 6개월 넘어서 7개월 .. 더보기 아지 d+197 b형 간염 3차 접종을 위해서 보건소에 다녀왔던게 피곤했는지 아지가 콧물 흘리고 재채기도 많이 해 어제 병원에 잽싸게 갔었다. 기침과 콧물 멈추는 약을 처방받고 오늘까지 계속 약먹었는데 어제 저녁과 오늘 오전까지는 컨디션이 별로인 것 같더니 낮부터는 서서히 기력을 회복하고 저녁엔 다시 신나게 놀았다. 확실히 모유 먹어도 면역력은 6개월 정도인가보다. 6개월 지나자 바로 감기 걸려주시니.. 혹시 열이 나는건 아닐까 계속 신경썼더니만 내 머리가 다 아프다. 그 놈의 플루인지 뭐시긴지.. -_- 12월 7일부터 접종시작인 플루 백신은 일단 예약했지만 실제 접종을 하러 갈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 항체 생성률이 53% 정도인데다 요즘엔 플루 확진받고 완치후 재감염 사태까지 일어나니.. 걱정했던 수은 방부제나 면역.. 더보기 이전 1 ··· 112 113 114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