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의 추천(?)으로 읽은 책.
크리미널 마인드를 열심히 본 나로서는 살해된 여인들의 살해시기에 대한 얘기가 나올때부터
범인이 한 사람이 아님을 눈치챘고, 사실 범인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꼬아놓은 소설은 아니라서
범인을 찾아냈을 때 시시하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꽤 두꺼운 두권짜리 책을 짧은 시간안에 독파하게 할 정도로 재미가 있는 소설이다.
작가는 본래 10부작을 계획했다는데 3부작까지 써놓고 갑작스레 사망했다.
이 책은 1부작이고 각 2권 구성..
10부작의 마지막은 비극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봤다.. 흠..
여튼 e-book으로도 출간되어 있던데 2부와 3부는 e-book으로 읽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