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깜빡거리는 게 너무 심해졌다.
마트가기 전에 뭘 사야겠다고 생각을 실컷 해놓고도
가서는 생각이 안나서 머리를 쥐어짜다가 집에 오면 다시 생각나는 뭐 그런 상황이 반복..
핸드폰에 메모하는 습관이 안되어 있고 꼭 종이에 적어야 하는 타입이라
결국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아마 내일쯤 배송이 될 듯.
깜빡이는 내 정신머리 좀 잘 붙잡아 주길.. ㅠㅠ
따뜻한 봄이 되면 하고 싶은 게 많다.
우선 다니엘이랑 꼭 동물원에 가야지. 가서 기린이랑 코끼리도 보고 도시락도 먹고..
아, 잊지 말고 문화센터도 꼭 등록하자. 올해도 기관엔 안가지만 이 정도 사회생활은 시켜줘야지.
그리고 세번째 생일 즈음엔 둘이서 여행을 시도해보고 싶다.
한번 해보면 그 다음은 좀 더 쉬워지지 않을까? 둘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우선은 이 겨울을 무사히 보내야 할 것이다.
마트가기 전에 뭘 사야겠다고 생각을 실컷 해놓고도
가서는 생각이 안나서 머리를 쥐어짜다가 집에 오면 다시 생각나는 뭐 그런 상황이 반복..
핸드폰에 메모하는 습관이 안되어 있고 꼭 종이에 적어야 하는 타입이라
결국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아마 내일쯤 배송이 될 듯.
깜빡이는 내 정신머리 좀 잘 붙잡아 주길.. ㅠㅠ
따뜻한 봄이 되면 하고 싶은 게 많다.
우선 다니엘이랑 꼭 동물원에 가야지. 가서 기린이랑 코끼리도 보고 도시락도 먹고..
아, 잊지 말고 문화센터도 꼭 등록하자. 올해도 기관엔 안가지만 이 정도 사회생활은 시켜줘야지.
그리고 세번째 생일 즈음엔 둘이서 여행을 시도해보고 싶다.
한번 해보면 그 다음은 좀 더 쉬워지지 않을까? 둘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우선은 이 겨울을 무사히 보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