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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월 21일

요즘엔 생각의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은데 막상 정리를 해서 일기쓰거나 말하려고 하면

그냥 손놀림이 멈추고 말문도 막힌다고 할까..

오늘도 역시 그렇다.


아..

아침에 한글기차 치포를 한편 본 다니엘이가 '스마트 하임'의 '하'를 보고 '엄마, '해'야' 라고 했다.

틀리긴 했지만 워낙 문자 자체에 관심이 없던 아이라 비슷한 글자를 떠올렸다는 것만으로도 난 호들갑을 떨어댔다.

자기 전에 스티커 붙이기를 했는데 맘대로 아무데나 갖다 붙이기만 하더니

최근에는 글자나 그림을 제자리에 제대로 붙이는 편이다.

시간이 하루하루 그냥 가는 것 같아도 아이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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