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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니엘 리 첼로 리사이틀





아기낳고 나서는 더더욱 티비를 보지 않게 되어서 아침엔 거의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첼리스트 다니엘 리가 6년만에 내한을 한다는 광고가 나왔었다.

바로 그 6년 전 공연의 현장에 내가 있었지.. 그게 예당에 간 마지막인가? 흠..

암튼 좋아하는 첼리스트라서 가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내가 지금 문화생활 할 상황은 아닌지라 실황 방송으로 해주면 좋겠다.. 했는데

오늘 아침에 동생이 라디오 방송에 다니엘 리 공연 티켓 이벤트를 하길래 신청해 봤단다.

그런데 당첨!!! 동샹, 사랑해.

담주 화요일에(17일) 엄마한테 아이를 맡기고 무려 6년만에 예당으로 출동한다.

프로그램은 드뷔시와 브람스, 코다이의 소나타.

국내에서의 활동은 정말 드문 연주자인데 기대된다.

 


그리고 또 다른 다니엘!


사촌동생의 헤어밴드, 옷까지 갖춰입었다.

이러고 한참 돌아다녔다. 쩝..

저 헤어밴드, 너무 잘 어울리는데 하나 사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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